[연세춘추]노조의 계속되는 투쟁과 묵묵부답 세브란스

2021-09-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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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의 계속되는 투쟁과 묵묵부답 세브란스

-벌금형 선고받은 졸업생들, 기자회견 개최해


기자회견에서는 ▲피고소인 ▲재학생 ▲시민단체 순으로 발언이 이어졌다. 피고소인 중 한 명인 김삼영 동문(신방·06)은 “우리는 기념식에서 청소노동자의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”며 “세브란스 측이 고소로 우리를 탄압한 것에 대한 진상 조사와 징계를 진행해야 한다”고 발언했다. 이어 또 다른 피고소인 박병연 동문(경제·08)도 “학교의 교격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”며 노조 탄압을 멈추라고 호소했다.

연대 발언에 나선 ‘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’ 소속 류하경(사회·02)씨는 “과거 김용학 전 총장은 청소·경비노동자와 연대하는 투쟁에 많은 응원과 칭찬을 남겼다”며 “그런데 이제 세브란스와 학교본부는 교내에서 피케팅을 한 이들의 표현의 자유와 노동3권을 짓밟았다”고 실망감을 드러냈다.

ⓒ연세춘추 김다영 기자 │2021년 5월 14일,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2017년 세브란스 노조파괴에 항의해 고소당한 사람들이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. ▲피고소인 ▲재학생 ▲시민단체는 세브란스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해결을 촉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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