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세계일보]36도 폭염에도 긴 바지· 등산화· 물도 못 마셔… 우리는 가스검침원

2021-08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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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벼락 매달리고 나무 타며 ‘뻘뻘’
8시간 땡볕서 하루 500세대 검침
마스크 쓰고 긴팔·등산화 중무장


<36도 폭염에도 긴 바지· 등산화· 물도 못 마셔… 우리는 가스검침원>

 

"김씨는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간 가까이 골목길을 걷고 또 걸었다. 금세 갈증이 날 만한 날씨지만 그는 물조차도 거의 마시지 않았다. “화장실 가기가 어려우니 물을 잘 못 마셔요.” 길게 이어진 언덕을 보는 김씨의 입에서 작은 한숨 소리가 새어 나왔다."



ⓒ세계일보 │ 지난달 27일 서울도시가스 위탁업체 소속 검침원 김모(53)씨가 담장 너머 보이는 한 다세대주택의 계량기를 검침하고 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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